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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랑새
댓글 0건 조회 592회 작성일 22-11-2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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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신장애2급의 아내가 있습니다

부득한 일로 7년이란 시간을 집을 비웠습니다

아들녀석과 아내 단 둘이 7년을 생활했는데 7년만에 돌아와보니 아내는 손과 다리를 떨고 있습니다

7년 동안 하루에 3~5갑의 담배를 피웠나 봅니다

요실금이 심해서 매번 바지에 오줌을 쌉니다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가 되었습니다

불쌍해서 눈물이 납니다 IMF때 길거리 생활도중 알게 되어 함께 하면서 생활하는 법을 가르키고 케어해서 

많이 좋아지고 있었는데 7년이란 시간동안 방치되다시피 하여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창피하고 불편해서 많이 망설였습니다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까 고민했습니다

저는 수급자입니다

먹고 살기 위해 일도해야 하는데 죽어가는 아내를 보면서 너무도 마음이 아픕니다

금연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니코틴에 중독된듯 합니다

요실금도 약으로도 치료한다던데..

다시 예전의 아내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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