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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장애인개인예산제 시범사업에 선정된

8개 시‧군‧구 중 하나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복지관은 시흥시 내 복지전문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6월부터 현재까지

총 20명의 장애당사자와 함께 개별욕구에 맞춘

이용계획을 수립 및 지원하고 있습니다.

개인예산제란?

'사회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을 개인에게 지급하고, 이용자의 선택권을 강화하는 제도  

 장애인 활동 지원 급여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애인이 원하는 서비스에 직접 지불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의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

이를 이용하여 취미, 여가활동, 사회활동 서비스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의 역할은? 

 우리 장애인복지관의 경우 복지전문기관으로서 개인예산 이용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지원위원회 회의에 참여하여 수립된 계획이 확정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 20명의 당사자와 함께 개인예산 이용계획을 수립하게 되었습니다.​​

PCP(사람중심계획)를 기초로 하여 당사자 삶의 목표에 필요한 영역을 계획하였습니다.

" 내가 내 삶에서 가장 원하는 것은?

당사자의 강점은?

현재 삶에서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필요한 자원은? "

참여자들 모두 진지한 모습으로 당사자 중심의 생각들을 이야기 하였고 

그 내용들을 토대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용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습니다.

기관 내 사례회의 실시

3회에 걸쳐 총 9시간 동안 

당사자를 위한 계획이 적절히 이루어 졌는지 

그 계획안에서 어떤 방향성을 설정하여 

목표를 달성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회의에는 각 장애인복지 영역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장애인재활상담사, 특수교사, 물리치료사, 심리치료사 등이 

모여 각 계획의 적절성을 논의 하였습니다.

 

참여자 중에는 종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도 있어 

복지관의 사례지원서비스와 연계하여 

당사자의 권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하고자 합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이 장애인복지에 잘 정착되어 ​당사자 중심의 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