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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합니다

온라인상으로 복지관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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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랑새
댓글 2건 조회 695회 작성일 23-01-12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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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2급의 아내를 둔 사람입니다 복지관 이용이 꼭 내방을 하여야만 가능한가요? 제가 함께 가야하는데 바쁘다보니 어렵네요 아내혼자 보내기에는 위험하고요 조현병을 앓고 있는 아내다보니 복지관 가고오는 도중에 다른 곳으로 가버릴 수도 있기에 마음이 놓이질 않네요

수급자이고 아내가 요리를 못하다보니 저도 그렇고 아이들도 그렇고 항상 먹고 사는게 힘드네요 아내에게 요리를 배워 주었지만 요리를 하다가 자해를 하는 바람에 그마저도 중단했습니다 내방은 안하더라도 밑반찬 지원이나 김치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는 없는지요 동사무소에서 김치 5kg 한번 주어서 그 동안 밥을 먹었는데 그것도 다 떨어진지 꽤 되었네요

시장에서 사오지 않으면 밥도 먹을 수 없는 지경입니다 다른곳에서 지원도 없고 난감합니다

아내는 58세 저는 이제 56살인데 제가 음식을 조금씩하고 있지만 남자의 솜씨라 좀 그렇네요 

7년간을 징역살이 하느라 아내 혼자 있게 되었는데 건강이나 상태가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다 제 잘못이지만 7년간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한 아내를보니 화도 납니다

그러나 제 잘못을 누구에게 따지겠습니까? 마음도 아프고 몸도 지쳐갑니다

아내를 케어하고 예전으로 돌리기 위해 병원도 가고 함께 산책도 하면서 아내의 금연을 위해 금연 프로그램도 진행중입니다

다녀야될 병원도 보건소를 비롯 산부인과 정신과 대학병원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방치되다시피한 지난 7년간 습관적 흡연과 정신장애로 인해 그리고 약물 휴유증으로 온 몸을 떨고 상태가 좋지 않던 아내가 두 달여의 케어를 받으며 상태가 호전되고 있습니다 아직 갈길이 멀지만 희망이 보입니다 요실금도 어느정도 쾌유되어 가고 있고 몸을 떠는 휴유증도 쾌유되어 가고 있습니다

함께 산책하고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아내 스스로 휴유증을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10여년을 케어해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보았던 경험이 있기에 그때와 비슷하게 저만의 노하우로 케어중입니다 병을 알리고 도움을 받으라고들 하지만 예전에도 그랬었다가 제가 없을때 많은 인격적 모독과 조롱을 당했던 아내입니다 요즈음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지난 7년간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것을 보면 이 사회는 아직도 정신장애인에 대해 차별하고 있슴이 분명합니다 귀 복지관에서도 전에 제가 올린 글에 대해 아무런 답변이 없어서 솔직히 실망했습니다 그러나 실망만 하고 있기에는 아내를 케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기에 다시 한번 복지관의 문을 살며시 두드려봅니다 도움을 주지 않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모른 척 하지만 말아 주세요 힘이듭니다 감당하기에 벅찹니다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지쳐갑니다 왜 일가족이 자살을 선택하는지 이해가 되어 갑니다 마음이 아픈데 어디에대고 이야기 할곳이 없습니다 정신장애를 가진 아내를 둔 죄로 누구와도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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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하님의 댓글

원종하 작성일

파랑새님 안녕하세요? 긴 글 읽어보았으며 꼭 복지관의 도움이 필요하실 듯 합니다~
연락을 드리고 싶으나 연락처가 없어 현재 연락 드릴 방법이 없네요. 괜찮으시다면

010-8256-9113(복지관 핸드폰 번호)로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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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겠다더니 소식이 없네요 안내를 하는게 며칠씩 준비헤야 가능한가요 연락처를 남기라고 해서 두 번씩이나 남겼는데 이젠 무얼해야 되나요
이 모든것이 한편의 쇼라면 실수하는 겁니다
나는 쇼하는게 아니거든요
장애인복지관  누구를 위한 복지관인가요
복지사를 위한거라면 간판을 바꿔 드리겠습니다
서글퍼지네요 화도나지만 아내를 어찌할까요